2025년 5월, 토트넘 팬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팀의 상징적인 존재인 ‘캡틴’ 손흥민이 약 한 달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토트넘은 17년 만에 유럽대항전 우승을 노리는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맞물린다는 점이다.
📌이번 글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회복 상황, 복귀 예고, 그리고 유로파리그 결승전 일정을 포함한 토트넘의 5월 경기일정을 모두 정리해보며, 향후 흐름을 예측해 본다.
🗓️ 토트넘 2025년 5월 경기일정 총정리
5월은 토트넘에게 단순한 시즌 마무리의 시기가 아니다. 리그 잔여 경기 외에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라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 경기의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 시즌 토트넘이 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상대이기에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 토트넘 5월 경기일정
날짜 | 대회 | 경기 | 시간 | 장소 |
5월 2일(금) | 유로파 준결승 1차전 | 토트넘 vs 보되/글림트 | 04:00 | 홈 (런던) |
5월 9일(금) | 유로파 준결승 2차전 | 보되/글림트 vs 토트넘 | 04:00 | 원정 (노르웨이) |
5월 11일(일) | EPL 36R | 토트넘 vs 크리스털 팰리스 | 22:15 | 홈 |
5월 17일(토) | EPL 37R | 애스턴 빌라 vs 토트넘 | 03:30 | 원정 (빌라파크) |
5월 22일(목) | 유로파 결승 | 토트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04:00 | 중립 (빌바오) |
5월 26일(월) | EPL 38R | 토트넘 vs 브라이튼 | 00:00 | 홈 |
가장 중요한 유로파리그 결승전 일정은 5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장소는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이다. 이 일정은 손흥민 복귀와 맞물려, 경기력 회복과 팀 전술 완성도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최근 뉴스 기사를 보면, 손흥민의 복귀전, 드디어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1일(일), 유럽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이 유력하다.
손흥민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곧 피치에서 보자”는 문구는 팬들에게 확실한 신호처럼 다가왔으며, 한 달 가까이 결장했던 ‘캡틴 쏘니’,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손흥민 복귀전을 놓치지 마시길!
🔙 7경기 연속 결장… 손흥민, 드디어 돌아오나?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열린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발 부상을 당한 이후, 한 달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그는 공식전 7경기(프리미어리그 4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포착됐다. 손흥민은 5월 9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포스터를 공유하며, "좋은 아침입니다. 곧 경기장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짧은 문장이 팬들에게 주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구단이나 감독이 아닌, 선수 본인이 복귀를 암시한 첫 발언이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발 빠르게 반응했다. ‘스포츠몰’과 ‘풋볼런던’, ‘이브닝스탠더드’ 등은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5월 11일 예정된 크리스털 팰리스전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어리그 인저리스’ 역시 동일한 날짜를 손흥민 복귀 예상일로 언급하며 복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 “쏘니, 몇 분이라도 뛰길 바란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손흥민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며, 팰리스전에서 몇 분이라도 뛰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팀 훈련에 완전히 복귀하지는 못했지만, 개별 회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 발언은 ‘선발 출전’은 아니더라도 후반 교체 출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결승전 전 최소 한두 경기를 실전으로 활용해 손흥민의 경기 감각과 체력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유로파리그 결승, 손흥민에게 주어진 절호의 기회
손흥민은 유럽 무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클럽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다. 그에게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그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결승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명문 클럽이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유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리그 3-0, 1-0 승리에 이어 리그컵에서도 4-3 승리를 거두며 심리적 우위를 확보한 상태다.
즉, 손흥민과 토트넘 양측 모두에게 있어 이보다 더 좋은 결승 상대는 없을 수도 있다.
⚠️ 단, ‘무리한 선발’은 경계해야… 과거 케인의 사례처럼
다만, 무리한 선발 복귀는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해리 케인의 복귀 사례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다.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부상에서 복귀한 케인은 루카스 모우라 대신 선발로 출전해 경기 내내 부진했고, 토트넘은 결국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트로피를 놓쳤다.
그러나 손흥민은 케인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그는 공격 전술의 중심축이자, 팀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정신적 리더다. 무엇보다 전술상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 카드로도 위협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만약 팰리스전이나 애스턴 빌라전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면, 결승전에서의 기용도 훨씬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 손흥민 복귀 & 토트넘 유로파 결승…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2025년 5월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결정적인 시간’이다. 주장 손흥민의 복귀는 단순한 출전을 넘어 팀 전체의 분위기 전환과 결승전 모멘텀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17일 애스턴 빌라전, 그리고 22일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손흥민이 어느 타이밍에 복귀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는 토트넘의 시즌 결말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팬들은 오늘도 기대 속에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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